SNS 규제 압박에 … 꼬리 내린 인스타
인스타그램의 미성년자 보호 기능은
인스타그램은 10대 청소년 계정을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어요.
부모의 감독 권한이 강화되어, 16세 미만 이용자는 부모의 허락이 필요하죠.
하루 사용량이 60분을 넘을 경우 사용자에게 알림이 발송되요.
성적 콘텐츠나 자살·자해 관련 콘텐츠 추천이 제외되도록 변경되었죠.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에서는 18세 미만 청소년이 '10대 계정'으로 전환되요..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인스타그램 규제는
내년 1월부터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새로운 규제가 적용되죠.
빅테크의 자율규제는 피해 방치 비판에 대응하여 나왔어요.
33개 주정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중독성이 청소년 정신 건강에 피해를 준다며 소송을 냈죠.
호주에서는 SNS 계정 개설을 14~16세 이하로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에요.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은 유해 콘텐츠 노출 문제로 여전히 우려가 크답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it/11119220
[단독] 호주 일자리로 불똥 튄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인수에 대한 호주 반발 이유는
고려아연은 호주의 제련업과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요.
최대주주인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공동 경영을 추진하자 현지에서 반발이 일어나고 있죠.
파이낸셜리뷰는 인수가 수십억 달러의 투자와 수백 개의 일자리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어요.
타운즈빌기업협회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사모펀드가 사업 축소 및 구조조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죠.
밥 카터 호주 연방의원은 외국 사모펀드의 영향력 행사를 용납할 수 없으며,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개입을 요구하고 있죠..
고려아연 인수에 대한 각계 반응은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모펀드의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어요.
울산시의회는 적대적 M&A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했죠.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는 경영권 변화가 주주가치 훼손과 핵심 전략 사업에 차질을 초래할 것을 우려했어요.
최윤범 회장 일가와 고려아연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MBK파트너스 등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과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죠.
반면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가 최대주주 경영권 강화 차원이라고 주장하며 적대적 M&A 주장을 반박했어요..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19219
美 통화정책 피벗 … 글로벌 머니무브 촉각
연준의 금리 인하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4년 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했어요.
이번 금리 인하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이후 처음이죠.
레이 달리오는 금리 인하의 폭보다는 연준의 향후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첫 금리 인하 폭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경기 침체 우려가 엇갈리고 있죠.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은 남미, 유럽, 중국의 금리 인하 가속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요.
미국 경기 침체 신호의 크기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새로운 랠리를 맞이할 수 있어요..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world/11119216
러닝·테니스로 갈아탄 2030 … 골프웨어 매출 "찬바람"
골프웨어 시장 정체의 원인은
코로나19 이후 골프붐이 사그라들면서 골프의류 시장이 침체되고 있어요.
그래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테니스와 러닝 의류가 인기를 얻고 있죠.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의 스포츠관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어요.
아디다스, 아식스, 나이키 등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는 러닝화와 바람막이 등이 인기를 끌고 있죠.
반면, 골프웨어 매장은 비교적 한산하며 젊은 층의 운동 트렌드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죠.
신세계, 현대, 롯데백화점의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어요.
골프웨어 매출은 신세계(2.2%), 현대(1.1%), 롯데(0%)로 성장이 거의 없는 상황이에요..
골프웨어 시장의 최근 변화는
코로나19 이후 젊은 층 골프붐이 일었지만, 2023년 골프장 내장객은 약 6% 감소했어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메종키츠네 골프"를 철수시켰고, LF의 "랜덤골프클럽"도 1년 내에 사업을 중단했죠.
그러나 온라인 기반의 가성비 좋은 골프웨어 시장은 성장세를 보였어요.
젝시믹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이상 증가했죠.
업계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어요..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19211
"석달만 살게요"… 채용연계 인턴 확산에 단기임대 불티
2030세대는 왜 단기 임대를 선호하나요
정규직 채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세 계약이 부담이 되죠.
채용연계형 인턴의 증가로 단기 임대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요.
커리어 플랫폼에 따르면 인턴 공고가 5년 전보다 23% 증가했죠.
단기 임대 계약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늘었어요.
MZ세대는 첫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기보다는 적성을 우선시하여 단기 임대를 선호하고 있죠.
서울의 높은 주거비와 소형 주택 공급 감소로 단기 임대와 고시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요..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119212
美·佛 부모 동의 받아야 SNS 이용…한국 청소년은 방치
SNS 규제와 아동 보호의 중요성은
2007년과 2023년의 아동 온라인 부적절 콘텐츠 보고 건수는 각각 10만 건과 3620만 건이에요.
뉴멕시코주 소송에서 스냅챗은 AI로 만든 14세 소녀 이미지를 통해 성범죄자들의 표적이 되는 위험성을 보여줬죠.
남성 미성년자는 "몸캠피싱"의 피해자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범죄로 인해 자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요.
SNS의 부작용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규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으며, 주요 플랫폼들은 규제 대상에 포함되죠.
빅테크 기업의 자율규제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있으며, 정부가 SNS 사용 제한을 검토하고 있답니다..
프랑스와 미국의 아동 SNS 법안은
프랑스는 15세 미만 사용자의 연령 확인과 부모 동의를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어요.
부모는 15세 미만 자녀의 SNS 계정을 중지할 권한을 가지죠.
법안 위반 시 SNS 회사는 전 세계 매출의 최대 1%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어요.
마크롱 대통령과 덴마크 총리는 EU 내 15세 미만의 SNS 사용 금지를 지지하고 있죠.
미국 플로리다주는 14세 미만의 SNS 계정 생성 금지와 14-15세는 부모 허가 필요 법안을 제정했어요.
미 연방의회는 KOSA와 COPPA 2.0 법안을 통해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에요..
플랫폼 기업의 책임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요
KOSA 입법을 지원하는 "청년연합"은 기업들이 아동 중독 방지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통신품위법 230조는 플랫폼 기업들이 사용자 콘텐츠에 책임을 지지 않도록 규정하죠.
이 법 조항의 전면 개정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요.
미국 법원은 틱톡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기존 판결을 뒤집고 원고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렸죠.
이는 통신품위법 230조의 면책 조항에 관한 논의를 활성화시키고 있어요..
SNS 규제 법안은 어떤 내용인가요
한국에서 SNS 규제를 위한 법안이 발의되었어요.
조정훈 의원은 16세 미만 청소년의 일별 이용 한도를 설정하고, 중독성이 있는 알고리즘 사용 시 부모의 확인을 받도록 제안했죠.
그러나 한국의 규제 수준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여전히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국내에서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SNS는 인스타그램으로 7월 기준 2554만 명이에요.
인스타그램은 특히 10대 사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활성이용자 수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죠.
요즘 10대는 카카오톡 대신 인스타그램의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과 숏폼 콘텐츠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분석되네요..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it/11119206
한국은 폭력·도박영상 무법지대 독일은 가짜뉴스 24시간 내 삭제
유튜브의 불법 콘텐츠 문제는
유튜브에는 "호프집 난동사건", "부산 길거리 싸움"과 같은 영상이 등장하며 불법과 합법의 경계에 있어요.
"#온라인카지노" 검색 시 불법 도박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이 나와 정보통신망법 등을 위반할 가능성이 크죠.
"용하다"고 홍보하는 무속인이 주식 매매 기법을 소개하는 영상도 비슷한 위반 가능성이 있어요.
유튜브의 영향력은 TV를 넘어섰지만 규제는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에요.
한국인의 53%가 유튜브로 뉴스를 소비하나, 가짜뉴스 문제 때문에 제작 책임에서 자유롭죠..
유튜브 규제를 강화하는 이유는
유튜브에서는 여전히 가짜뉴스와 선정적 콘텐츠로 인한 명예훼손이 빈번해요.
전 세계 국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튜브를 TV 수준으로 규제하고자 하죠.
독일은 2018년 "네트워크 집행법"을 통해 이를 엄격히 관리하고 있어요.
2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은 혐오 발언, 가짜뉴스 등을 24시간 이내에 삭제해야 해요.
불법 콘텐츠가 명백하지 않더라도, 7일 이내에 처리해야 하죠.
위반 시 최대 5000만유로(약 736억원)의 벌금을 부과해요..
유럽연합의 동영상 플랫폼 규제 내용은
유럽연합은 2018년에 "오디오비주얼 미디어 서비스 지침(AVMSD)"을 제정했어요.
이 지침은 TV 방송 규제 대상에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까지 포함시켰죠.
미성년자를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요구해요.
인종, 성별, 종교, 국적 등에 기반한 혐오 발언을 금지하죠.
플랫폼은 투명성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요..
호주의 온라인 세이프티 법의 핵심은
호주는 2021년에 "온라인 세이프티 법"을 제정했어요.
이 법은 온라인 플랫폼이 유해 콘텐츠를 신속하게 삭제해야 함을 강제하죠.
유해하거나 불법적인 콘텐츠를 24시간 이내에 삭제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되요.
개인은 최대 11만1000호주달러(약 1억원), 기업은 최대 55만5000호주달러(약 5억원) 벌금을 물 수 있죠.
이 규정은 제작자와 유통자 모두에게 적용되요..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it/1111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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