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매경신문 113

[2025.01.24 금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행동주의 개미, 기업에 첫 도전장• 개미들의 주주행동주의 진화. 개인투자자들이 주주행동주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의 전유물에서 국내 펀드로 확산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개인투자자들이 플랫폼을 통해 연대하며,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이러한 변화는 상장사들이 주주행동주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기업과 투자자 간의 건전한 관계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농심의 공개 주주서한 사례. 최근 ‘언로킹 밸류’라는 이름을 가진 농심의 소액주주가 낮은 수익성과 주가수익률을 지적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이는 국내에서 개인투자자가 공개 주주서한을 발표한 첫 사례로, 소수 주주들의 의견이 소외되기 쉬운 지분구조에 대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신문/매경신문 2025.01.24

[2025.01.23 목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위기, 대변혁 기회로] 北 핵보유국 인정땐 核 도미노현상 우려• 트럼프의 대화 재개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돌아오자마자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시사하며 한반도 안보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언급하자, 한국에서는 미·북 협상이 비핵화 목표를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체 핵무장론도 다시 떠오르고 있다.• 외교안보 전문가의 반응. 외교안보 분야 원로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를 재개할 경우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지 않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미·북 대화가 군축협상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전직 외교관들의 의견. 유명환 전 외교통상..

신문/매경신문 2025.01.23

[2025.01.22 수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헌재에 나온 尹 혐의 전면 부인• 탄핵심판 출석과 부인 주장.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하여 비상입법기구와 관련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국회의원에게 지시한 적이 없으며, 비상계엄을 정당화하기 위한 부정선거 주장은 음모론이 아닌 사실 확인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헌정 사상 첫 대통령 출석. 이번 탄핵심판은 현직 대통령이 직접 출석한 첫 사례로,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그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질문에 대해 비상입법기구 쪽지를 전달한 적이 없다고 답변하며, 관련된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국회의 반박과 향후 절차. 국회 측은 윤 대통령의 주장을 “거짓”이라고 반박하며, 향후 재판 과정에서 그의 책임이 드러날 것이라고 ..

신문/매경신문 2025.01.22

[2025.01.21 화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트럼프 "역사적인 속도로 미국 되찾겠다"• 트럼프의 역사적 발언. 도널드 트럼프는 2025년 1월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마가(MAGA) 대선승리 집회’에서 “나는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해 미국이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새 행정부가 국내외 재난, 인플레이션, 고금리 문제 등 여러 위기를 물려받았다고 강조했다.• 취임식과 정책 방향.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미국의 황금 시대가 지금 시작된다”며, ‘미국 우선주의’를 국정의 모토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실패를 비판하며, 자신의 임기 동안 급진적인 개혁을 통해 미국을 다시 강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비트코인과 경제 반응. 트럼프의 취임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며 사상 최..

신문/매경신문 2025.01.21

[2025.01.20 월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尹대통령 구속에…'법원 난동' 초유사태• 구속영장 발부와 난동 사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침입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새벽 3시경, 이들은 경찰 방패를 빼앗고 법원 기물을 파손하며 경찰관을 폭행했다. 시위대는 법원 내부에 진입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의 이름을 외치며 기물을 파손했고, 대규모 경찰 기동대가 투입되기 전까지 약 10분간 혼란이 이어졌다.• 구속 사유와 헌정사상 첫 사례.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윤 대통령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는 현직 대통령의 구속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로,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과 경찰을 동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변호인단은 구속 사유의 타..

신문/매경신문 2025.01.21

[2025.01.16 목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헌정사 초유 … 현직 대통령 체포·구금• 윤석열 대통령 체포 사건 개요.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로 15일 체포되었으며, 이는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로 체포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었다. 체포는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에 이루어졌고, 공수처와 경찰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체포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대통령 관저 진입에 대한 저항이 있었고, 결국 오전 10시 33분에 영장 집행이 완료되었다.• 체포 과정 및 윤 대통령의 반응. 체포 당시 윤 대통령은 진술을 거부하고 영상 녹화도 거절하였다. 그는 체포 직후 촬영된 동영상에서 법의 무너짐을 언급하며 공수처의 수사를 비판했다. 또한, 불법 수사임에도 불구하고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으나 수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

신문/매경신문 2025.01.16

[2025.01.15 수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美국채금리 급등… 서학개미 곡소리•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주식시장 영향. 미국 경제의 호조로 인해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나스닥의 주요 테마주들이 가격 조정에 들어갔다. 특히 양자컴퓨터, 드론, 우주,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이는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3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8%를 초과하며 1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20년물 국채금리는 5%를 넘어섰다.•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의 폭락.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인 아이온큐와 리게티컴퓨팅은 각각 13.83%와 32.25% 하락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폭락은 서학개미들이 대규모로 매집한 주식에서 발생했으며, 양자컴퓨터 ..

신문/매경신문 2025.01.16

[2025.01.14 화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경로당 7만개… 新노년을 위한 곳은 없다• 이정선 할머니의 경로당 이야기. 충북 청주의 이정선 할머니(93)는 가까운 경로당을 두고 20분 거리에 있는 경로당에 다니고 있다. 지난해 가족과 함께 이사한 후 새로운 경로당에서 고령이라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한 할머니는 결국 이전 동네의 경로당으로 돌아갔다. 이는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겪는 배척감을 잘 보여준다.• 박영한 할아버지의 경로당 회피. 서울 도봉구에 사는 박영한 할아버지(68)는 경로당을 찾아본 적이 없다. 그는 경로당에 가면 너무 늙은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라며, 가족들이 곁에 있어 경로당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노인들이 경로당을 외면하는 이유 중 하나를 나타낸다.• 경로당의 현실과 이용률 감소.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에 달하는 시..

신문/매경신문 2025.01.14

[2025.01.13 월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국산 대형전기차 살때 稅부담 감소• 정부의 인증 기준 완화 발표. 정부는 대형 전기승용차의 친환경 인증 기준을 완화하여 소비자들의 세제 혜택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하며, 이는 배터리 화재 등으로 위축된 전기차 수요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새로운 에너지 효율 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전기승용차는 축간거리 3050㎜를 기준으로 중형과 대형으로 구분된다. 대형 전기승용차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3.4㎞/kWh 이상이면 친환경 차량으로 인정받지만, 축간거리가 3050㎜ 미만인 차량은 4.2㎞/kWh 이상이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 내용. 친환경 인증을 받은 차량 구매자는 개별소비세를 최대 300만원까지 감면받으..

신문/매경신문 2025.01.13

[2025.01.10 금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과잉진료 부추긴 실손보험 손본다• 보험금 청구 사건. 인천 남동구에 사는 50대 A씨는 지난해 경기도의 한 한방병원에서 도수치료를 15회 받았다고 주장하며 보험금 300만원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 확인 결과 A씨는 실제로 공진단과 경옥고 처방만을 받았고, 도수치료 관련 서류를 허위로 발급받아 실손의료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사례는 비중증 및 비급여 치료가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의료비의 90% 이상을 환자가 부담하게 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정부 개혁안 발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실손보험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이 개혁안은 과잉진료를 줄이고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하여 본인부담률..

신문/매경신문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