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문 부수고 의원들 끌어내라 지시"
곽종근 사령관의 폭로 내용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본회의장 진입을 직접 지시받았다고 증언했어요.
윤 대통령이 계엄군의 불법적인 군사행동을 직접 명령했다는 폭로는 여당의 '탄핵 반대' 전선에 균열을 가져올 수 있죠.
곽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0시 30분에서 40분 사이 비화폰을 통해 "의결 정족수가 다 채워지지 않았다"며 신속한 행동을 지시했다고 밝혔어요.
사령관은 이후 현장 지휘관들과 공포탄 사용 및 전력 차단에 대해 논의했으나, 지휘관이 물리력 사용은 불가하다고 명확히 말했고 그 판단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했죠.
또한, 곽 사령관은 과거에 윤 대통령과 병력 이동 상황에 대한 통화를 했던 적이 있다고 증언했어요..
정치적 혼란 속 경제 협력 제안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과의 '두 번째 통화'를 언급하며 국방위에서 이를 폭로했어요.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1명을 출석 요구하였으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관급 인사들이 수사기관에 소환될 것으로 예상되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정 비상경제 점검회의 구성을 제안했어요.
이재명 대표의 제안은 경제 문제에 대해 협력하려는 시도로 보이며, 이는 정치적 대립 속에서도 경제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조하는 행보죠.
국민의힘은 '질서 있는 퇴진'을 주장하며, 탄핵보다 빠른 일정인 '2월 하야·4월 대선' 또는 '3월 하야·5월 대선'을 제시했어요..
탄핵안 표결과 의원들은 어떻게 대응할까?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추가 증언이 나왔다고 해요.
오는 14일로 예정된 탄핵안 제2차 표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죠.
국민의힘 의원들이 추가 증언에 어떻게 반응할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요..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politics/11191292
"삼성, 기술적 문제 직면"
삼성전자의 문제는 무엇인가요?
TSMC의 창업자 모리스 창은 삼성전자가 '기술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어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율 향상에 종합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되죠.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삼성전자의 경영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어요.
창 창업자는 자서전 출간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기술적 문제와 한국의 불안정한 정치 상황을 강조했죠..
삼성과 TSMC의 반도체 경쟁은 어떻게 달라?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파운드리 사업에 뛰어들어 '게이트 올어라운드(GAA)'를 도입했으나, 수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에요.
TSMC는 보수적이고 신중한 접근 방식을 유지하며, 핀펫 공정을 계속 활용하여 안정적인 수율 관리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죠.
반도체 산업에서 '노드'의 기술력 차이만으로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며, 수율 향상을 위한 개선 작업과 경영 노하우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요.
TSMC는 이러한 요소들을 결합하여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리스 창은 "TSMC에는 경쟁자가 없다"고 자신감을 표명했죠..
TSMC의 시작과 이건희 회장과의 만남은?
대만은 1988년에 TSMC를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프로젝트'를 추진했어요.
모리스 창은 이 프로젝트 과정에서 고 이건희 회장을 만났죠..
삼성과 TSMC의 협력 전망은?
삼성의 이 회장은 메모리 공장을 소개하며, 메모리 분야에는 많은 자본과 인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만이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양사 간 협업을 제안했어요.
그러나 창은 삼성과의 협력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죠.
대만은 TSMC의 주요 주주로 참여한 뱅가드인터내셔널을 1994년에 출범시켰지만, 결국 2000년에 메모리 시장에서 철수하게 되었어요.
창은 인텔의 몰락 이유로 새로운 전략의 부족을 들었죠..
인텔과 TSMC의 최근 성과는?
인텔의 전 CEO 팻 겔싱어는 AI 시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파운드리 사업으로 진출한 것이 실패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있어요.
TSMC는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하여 2761억 대만달러(약 12조14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죠..
TSMC의 매출 변화는 어땠나요?
TSMC의 1~11월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1.8% 증가했어요.
이는 전달 대비 12.2% 감소한 수치로 나타났죠..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91250
내년 673조, 野주도 감액예산 통과
감액 예산안 통과의 주요 내용은?
최악의 준예산 사태를 피하며 감액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어요.
내년 초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유력시되죠.
민주당은 1조 원 규모의 고교 무상교육 예산을 예비비로 지정하여 '꼼수' 증액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요.
정부는 내년 총지출 예산으로 677조 4000억 원을 국회에 제출했죠.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16조 원이 증액되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으나, 민주당 주도로 4조 1000억 원을 삭감한 감액 예산안이 본회의로 넘어갔어요..
민주당 예산 삭감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민주당은 예비비 2조 4천억원, 국고채 이자상환 예산 5천억원,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82억원,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예산 497억원을 삭감했어요.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증액이 필요한 경우 추경 등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되었죠.
예산 증액 심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추가 증액에는 반드시 정부 동의가 필요해요.
여야는 막판까지 증액을 위한 협상을 시도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어요.
지역화폐 예산 증액을 두고 큰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지역화폐 예산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정부는 올해 지역화폐 예산을 0원으로 편성했어요..
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어떻게 될까?
민주당은 4000억 원의 증액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1조 원의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민주당은 고교 무상교육을 자연재해와 재난 대비 예비비 지출 용도로 1조 원을 명시했죠.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은 올해 말로 종료될 예정이에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통과의 의미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국회 통과가 보류되었어요.
이는 고교 무상교육 관련 예산안 논의의 결말을 이끄는 거죠.
이번 보류는 전체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의 난항을 강조해요..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politics/11191247
대기업 CFO 67% "경기침체 심각해 내년 자금난 악화"
대기업 자금 사정은 어떻게 될까?
대기업 10곳 중 7곳이 내년 자금 사정이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경영계획을 수립 중이에요.
글로벌 경기 둔화, 내수 부진, 정치 불안 등으로 인해 자금조달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죠.
국내 주요 50개 대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와 재무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67.3%가 내년에는 자금 사정이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어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은 26.5%에 그쳤으며,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6.1%에 불과하죠..
대기업 자금 운영의 위협 요소는?
기업 자금 사정이 악화되는 주요 원인으로 '경기 침체'가 97.2%의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이고 있어요.
'회사채 시장 악화 가능성'과 '기업공개(IPO) 발행시장 환경 악화 우려'도 각각 22.2%로 자금난을 초래할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죠.
내년 기업 자금 운영을 위협하는 요소로는 '경기 부진'이 87.8%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환율', '고금리', '물가상승'이 그 뒤를 따르고 있어요.
한 식품·유통 대기업의 CFO는 정치 불안으로 인한 금융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환율 영향이 커지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이후에 대한 대비가 힘들다는 어려움을 표현하고 있죠..
기업들은 자금난에 어떻게 대응하나요?
기업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전략을 준비하고 있어요.
비용 절감과 디레버리징(빚 줄이기)가 내년 자금 운용의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각각 46.9%와 40.8%의 응답을 받았죠..
기업들은 불확실성 속에서 어떻게 대응할까?
대내외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해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요.
'시계 제로'의 경영 환경에서도 기업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전략을 통해 기회를 모색하고 있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기회를 찾고자 하는 기업들의 의지는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stock/11191248
달의 뒷면 탐사·오차제로 시계…위대한 도전 계속됐다
달 뒷면 샘플 채취의 의미는?
지난 6월 2일, 전 세계 우주 과학자들이 중국의 달 탐사인 창어 6호의 임무를 주목했어요.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하여 토양 및 암석 샘플을 채취했죠.
이는 인류가 최초로 달 뒷면에서 샘플을 채취한 사건이었어요.
달 뒷면은 지구와의 직접 교신이 불가능하여 그동안 탐사가 어려운 지역이었죠..
창어 6호와 췌차오 위성의 역할은?
통신 중계 위성인 췌차오는 달 뒷면 탐사를 가능하게 만든 신기술이에요.
중국은 오작교라는 이름의 췌차오 위성을 발사해 헤일로 궤도에 안착시켰죠.
췌차오 위성은 고정된 위치에서 달의 뒷면과 지구를 동시에 바라보며, 창어 6호와 지구 관제센터 간의 교신을 중계했어요.
네이처는 창어 6호 프로젝트를 이끈 리춘라이 박사를 포함해 과학적 성과를 올린 인물 10명을 선정했죠.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하는 데 성공하여 우주 탄생 비밀을 밝힐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어요..
리춘라이 박사의 기여는 무엇인가요?
리춘라이 박사는 창어 6호 착륙지 선정과 지구로 가져온 토양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네이처(Nature)는 2011년부터 매년 말 '10대 과학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죠..
2024년 네이처 선정 과학 인물은 누구인가?
에케하르트 페이크 박사는 세계 최초로 '원자핵 시계'를 제시했어요, 이는 기존 원자시계의 오차를 최대 10만 배 줄일 수 있는 정확도를 제공하죠.
플라시데 음발라 박사는 원숭이두창 확산을 예측하여 공중보건에 기여했으며, 그로 인해 10대 과학인물에 선정되었어요.
레미 람 연구원은 기존 기상 모델링보다 빠르고 정확한 기상 예보 인공지능(AI)을 개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죠.
쉬후지 교수는 유전자교정기술을 활용하여 자가면역 질환을 위해 면역세포를 편집해 주입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기술은 대량 생산 가능한 치료제가 될 전망이에요.
올해 명단에는 리춘라이 박사와 쉬후지 교수 등 두 명의 중국인이 포함되었죠..
중국 과학기술 발전과 10대 인물은?
중국의 과학기술력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네이처의 10대 과학 인물 명단에는 아나 아발키나, 웬디 프리드먼, 케이틀린 카라스 같은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각 과학계 부정행위 문제 제기, 우주 팽창 연구,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들의 임금 인상 운동에 기여했죠.
코르델리아 베어 변호사와 무함마드 유누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어요.
네이처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마크 톰슨, 에마 호드크로프트를 내년에 주목해야 할 인물로 선정했어요..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it/11191229
한달 3100만원 … 서울 젊은 부자 "월세가 좋아"
서울 고가 월세 거래가 증가하는 이유는?
한국의 고가 월세 거래가 '뉴노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서울에서 1000만원 이상의 초고가 월세 거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어요.
500만원 이상의 고가 월세 거래는 올해 1185건으로 약 50% 증가했죠.
고가 주택 매매 및 보유에 따른 세금 부담으로 인해 전문직, 자영업자, 유명인사 등 고소득층이 초고가 월세에 대한 수요를 지원하고 있어요.
매매 및 전세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월세 수요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울의 하이엔드 아파트의 월세 가격이 상승하고 있죠.
매일경제신문과 리얼투데이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1000만원 이상 월세 거래는 총 156건을 기록했어요..
서울 고가 월세 거래 증가 이유는?
2021년에는 초고가 월세 거래량이 79건에 불과했으나, 이후 급증하고 있는 추세예요.
한때 꼬마빌딩에나 적용되던 월세 수준이었던 2000만 원 이상의 아파트 월세 거래가 2024년 들어 21건에 이르고 있죠..
서울 강남 초고가 월세는 어떻게 되나요?
서울 강남에서는 초고가 아파트 월세가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격이 상승 중이에요.
서울숲 인근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전용면적 198.22㎡으로, 지난달 보증금 10억 원, 월세 3100만 원에 신규 계약이 성사되었죠.
서초구 반포동 신축 아파트인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원베일리에서도 고가 월세 거래가 많아지고 있어요.
시장에서는 초고가 월세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죠..
서울 고가 월세 시장의 고객은 누구인가?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 연예인, 인플루언서, 외국계 법인 임직원 등이 고가 월세 시장의 주요 고객층이에요.
주식, 코인 등으로 '영&리치' 반열에 오른 젊은 자산가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죠.
이러한 고객층의 수요가 고가 월세 시장을 지탱하고 있는 중요한 요인이에요..
고소득층이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는?
요즘 젊은 자산가와 고소득층은 자금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고가 주택을 보유하는 것을 부담으로 느끼고 있어요.
이러한 경향은 그들이 고가 주택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로 이어지고 있죠.
이는 월세를 통한 자산 운영의 선호와 관련이 깊어요..
젊은 자산가들이 월세를 선호하는 이유는?
젊은 자산가들은 전세금에 목돈을 묶기보다는 다른 분야에 활용하는 것을 선호해요.
사업, 주식, 코인 투자 등에 자금을 배분하여 자산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하고자 하죠..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191228
특전사령관 "계엄 이틀전 국회·선관위 등 6곳 확보 지시받았다"
비상계엄의 실패 원인과 정치적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군 지휘부에 국회 진입 관련 군사작전을 직접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어요.
군 지휘부는 계엄이 선포되기 이틀 전부터 이를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죠.
계엄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되었으나 작전 과정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실패로 귀결되었다는 추론이 제기되고 있어요.
계엄군 투입을 주도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병력 투입을 구체적으로 지시했다는 주장이 있으나, 윤 대통령의 구체적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으로 상황이 변하고 있죠.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야당을 향한 경고성 계엄'이라는 설명이 궁색해지고, 결과적으로 야당의 조기 탄핵 필요성에 힘이 실리고 있어요..
윤 대통령의 지시에 군이 어떻게 대응했나요?
곽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비화폰으로 '본회의장 문을 부수고 진입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나,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어요.
김현태 특전사 707특임단장은 곽 사령관에게 무리수를 두지 말라는 조언을 했고, 곽 사령관도 '하지 마라'는 결정을 내렸음을 확인했죠.
곽 사령관은 지시 이행 시 병력들이 범법자가 될 가능성을 우려했고, 강제 진입은 다수의 부상자를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그는 철수 시 전임 장관에게 상황을 설명했지만, 이러한 상황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죠.
곽 사령관은 계엄 주동자들이 검찰 수사에 앞서 입을 맞춘 것처럼 느꼈으며, 관련자들의 진술 조작 가능성을 암시했어요..
민주당의 윤 대통령 비판 내용은?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요구하기 위해 국회에 모인 의원들을 무력 진압하라고 직접 지시했다고 주장해요.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사령관과 지휘관들이 주저하지 않았더라면 곧바로 유혈 사태로 이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요.
민주당은 검찰이 내란 주범을 김용현 전 장관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죠.
조 수석 대변인은 곽 사령관이 검찰이 내란 주범을 윤 대통령이 아닌 김용현으로 몰아간다는 질문을 했다고 인정했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민주당은 특검만이 답이라 강조하며 검찰의 수사 방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요..
계엄 사태와 관련된 의혹은?
지난달 군 내부에서 계엄 선포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해져요.
1일에는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포함한 6곳을 확보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하죠.
이 지시는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발표가 다른 사령관들에게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는 주장의 진위를 의심하게 만든다고 해요.
곽 사령관은 계엄 구상을 머릿속으로만 하고, 예하 여단장들에게는 직접 알리지 않은 채 당일에만 이야기했다고 전했어요.
윤 대통령이 직접 주요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증언도 나왔다고 하네요..
정치인 체포의 목적은 무엇인가?
김대우 국군방첩사 수사단장은 계엄 선포 당일, 14명의 정치인이 '체포 후 구금 대상'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어요.
계엄 시기에 김 전 장관의 지시를 받았다는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김 단장에게 정치인 체포 명령을 내렸으며, 49명의 사복 체포조가 투입되었다고 답변했죠.
최우선 신병 확보 대상은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였으며, 여러 정치 인사와 사회 인물들이 포함되었어요.
김 수사단장은 B1 벙커의 구금 시설 존재 여부를 확인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수도방위사령부 관할 지휘통제 벙커로 전쟁 시 군사 핵심시설로 역할한다고 설명되었죠..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politics/11191294
수사대비 서두르는 尹 … 변호인단 꾸린다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 수사에 대비하기 위해 변호인단 구성 작업에 나섰어요.
윤 대통령은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내란 혐의를 방어할 논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중심으로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변호사들과 접촉 중이며, 변호인단은 5~6명 규모로 예상된다고 해요.
변호인단에는 이전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맡았던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출신 A변호사, 고검장 출신 변호사, 중견 법무법인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죠..
윤석열 대통령 수사의 긴박한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검찰,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의 수사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공수처는 전날 윤 대통령의 출국금지를 신청했으며, 검찰은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관계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신병을 빠르게 확보했죠.
경찰도 계엄 국무회의 참석자들의 소환을 통보하는 등 빠르게 수사 단계에 돌입하고 있죠.
국회에서는 윤 대통령의 하야 등 퇴진 방안이 언급되었으며, 야당 주도로 감액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대통령실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죠..
대통령실의 대처 방식은?
대통령실은 물밑에서 임박한 수사 대비에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예요.
김 여사와 대통령실 참모 다수는 텔레그램 계정을 삭제하거나 초기화하며 사전 대응 조치를 취했죠..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politics/1119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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