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목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위기, 대변혁 기회로] 정치 대변혁 시작은 '개헌할 결심'

---

•     정치적 위기와 개혁의 기회

2025년 새해를 맞이한 한국 정치 환경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연쇄 탄핵소추라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의 정략적 셈법으로 인해 정치가 경제를 압박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지속되면서, 1987년 체제의 문제점을 재조명하고 제도 개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야당의 주장: 4년 중임제 도입

특히, 야당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될 경우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것이며, 이 시점에 맞춰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선거 횟수를 줄이고 국회의원 선거가 중간평가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입니다.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다음 정부가 7공화국의 문을 여는 마지막 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중임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대안으로서의 내각제

반면, 황우여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4년 중임제가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독일식 내각제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개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능열쇠는 아니라는 지적도 있으며, 정치 양극화와 정당들의 승자 독식 현상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정당정치 복원의 필요성

정당정치를 복원하고 건전한 정책 경쟁을 촉진하는 것이 한국 정치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응과 개혁 논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정된 형식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추가 요청이나 수정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07658

[위기, 대변혁 기회로] 정치 대변혁 시작은 '개헌할 결심' - 매일경제

---

"尹 탄핵 인용돼야" 70% …'4년 중임제' 선호도 1위

---

•     탄핵소추안에 대한 여론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헌법재판소가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70%에 달했다. 조사에 참여한 1014명 중 70%가 ‘탄핵 인용으로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탄핵 기각으로 대통령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는 응답은 26%였다.

•     비상계엄 조치에 대한 인식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조치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의견도 68%로 나타났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응답자는 27%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상계엄 선포가 국민들 사이에서 위헌적 행위로 간주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개헌 및 권력구조 개편 의견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 방안 중에서는 4년 중임제를 지지하는 의견이 40%로 가장 높았고, 현행 5년 단임제 유지가 27%, 의원내각제와 책임총리제는 각각 12%와 5%의 지지를 받았다.

•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범여권 후보로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각 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5%, 안철수 의원이 3%를 기록했다. 부동층은 21%로 상당한 수준이었다.

•     경제 전망

응답자의 57%는 올해 경기가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부동산 가격 역시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하락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78%를 차지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07662

"尹 탄핵 인용돼야" 70% …'4년 중임제' 선호도 1위 - 매일경제

---

탄핵정국에도 '수출 약진' 작년 6838억弗 역대최대

---

•     역대 최대 수출 실적

한국의 지난해 수출이 6,838억 달러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수치로, 2022년에 기록한 6,836억 달러를 소폭 초과한 것이다. 하루 평균 수출은 25억 3천만 달러에 달하며, 세계 수출 순위도 두 계단 상승해 6위를 차지했다.

•     반도체 수출의 호조

주력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이 1,4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43.9%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반도체는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전체 수출 실적이 크게 향상되었다. 반면, 자동차 부문은 파업과 공급 차질로 인해 감소세를 보였다.

•     12월 수출 증가

2023년 12월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614억 달러로, 1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31.5% 증가하여 월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     올해 수출 전망

역대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수출 전망은 불투명하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과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economy/11207664

탄핵정국에도 '수출 약진' 작년 6838억弗 역대최대 - 매일경제

---

[을사년 첫날 일터 지킨 우리곁 시민들의 소망] "안전한 나라 … 의료정상화 … 경제 회복"

---

•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다짐

윤종대 소방위는 새해에 아무도 다치지 않는 안전한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30년 차 소방관으로서, 지난해의 사고가 많았던 기억을 언급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새해 첫날에도 당직 근무를 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포기한 그는, 중요한 임무를 위해 아내의 이해를 구했다.

•     화재 현장에 대한 두려움

윤 소방위는 화재 현장이 여전히 무섭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출동한 현장에서 두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험이 그에게 큰 충격으로 남아 있었으며, 이러한 아픔은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베테랑 소방관으로서 본능적으로 출동 명령에 반응하며, 새해에도 동료들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다양한 직업들

매일경제신문은 새해 첫날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다양한 직업인들을 조명했다. 유태인 기관사는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시민들의 이동을 돕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고객들이 편안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복순 버스기사 또한 새해 첫 버스를 운전하며 승객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     환경공무관과 의료진의 책임감

유승주 환경공무관은 자신의 일터로 향하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백성현 비뇨의학과 교수는 병원에서 당직 근무를 하며 의료 시스템의 어려움을 걱정했지만,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명했다.

•     자영업자들의 새해 각오

김숙희 분식집 사장과 임종화 택시기사 등 자영업자들도 새해를 맞아 생계를 위해 일터로 나섰다. 김 사장은 힘든 한 해였던 지난해를 회상하며 올해는 더 나은 상황이 되기를 기원했고, 임 기사도 수입을 늘리기 위해 첫날부터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society/11207687

[을사년 첫날 일터 지킨 우리곁 시민들의 소망] "안전한 나라 … 의료정상화 … 경제 회복" - 매일

---

최태원 "어려움 속에도 용기있게 행동을"

---

•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

1일, 주요 그룹 총수들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도전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어려움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지난이행(知難而行)’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시도와 혁신이 항상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솔선수범하여 함께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     경영환경의 변화

최 회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지정학적 변수와 AI 산업의 급성장으로 글로벌 시장이 격변했다고 평가했다. SK그룹은 2024년 사업 매각과 합병, 운영 개선을 통해 부채 비율을 낮추고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본원적 경쟁력 확보가 미래 도약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GS그룹의 창업정신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변화 속에서 도전하는 창업정신을 되살려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사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 예상하며, 변화 대응 역량을 키우고 과감한 투자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전했다.

•     두산그룹의 AI 생태계 구축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AI 생태계 구축에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형 원전과 수소연료전지 등에서 시장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며 미래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현대백화점의 협력과 성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실천과 협력을 통해 성장을 이루어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관습적인 일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하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07686

최태원 "어려움 속에도 용기있게 행동을" - 매일경제

---

반도체·선박·바이오가 '수출 삼총사'… 문제는 올해다

---

•     역대 최대 수출 실적

2024년 한국의 수출액이 6,838억 달러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2%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수출이 1,419억 달러로 43.9% 증가하며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선박과 바이오헬스 품목의 호조도 실적에 기여했다.

•     수출 품목별 성과

반도체 외에도 선박 수출이 18% 증가한 25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바이오헬스 분야는 의약품 중심으로 13.1% 증가한 151억 달러에 도달했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수출 전망의 불확실성

전문가들은 올해 수출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8%에 달하며,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트럼프2기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이 한국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의 둔화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2월 62.9%에서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도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0.1% 감소한 70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몇 개월 동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     무역수지 개선

지난해 무역수지는 51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개선되었고, 이는 2021년 이후 최대 규모이다. 그러나 올해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화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economy/11207683

반도체·선박·바이오가 '수출 삼총사'… 문제는 올해다 - 매일경제

---

최상목, 헌법재판관 임명하자 대통령실 집단 반발 사의표명

---

•     대통령실 참모들의 집단 사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이 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집단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들은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한 것에 대한 항의로 사의를 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이 사의를 공식적으로 공지하며, 참모진의 입장을 강조했다.

•     사의 수용 여부 논란

정 비서실장은 최 권한대행이 자신의 사표를 수용했다고 주장했지만, 최 권한대행 측은 이를 부인하며 사표를 수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두 사람 간의 진실공방이 벌어졌고, 정 비서실장은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     국무회의에서의 반발

국무회의에서도 일부 국무위원들이 헌법재판관 임명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으며, 최 권한대행은 혼자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민주적 정당성이 약하다고 항의하며, 최 권한대행이 월권을 행사했다고 지적했다.

•     참모진의 향후 계획

정진석 비서실장과 고위급 참모들은 2일 내부 회의를 통해 향후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만약 정 비서실장의 사직이 수용될 경우, 다른 수석급 참모들도 동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politics/11207753

최상목, 헌법재판관 임명하자 대통령실 집단 반발 사의표명 -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