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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월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issuemaker99 2025. 1.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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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대형전기차 살때 稅부담 감소


 정부의 인증 기준 완화 발표. 

정부는 대형 전기승용차의 친환경 인증 기준을 완화하여 소비자들의 세제 혜택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하며, 이는 배터리 화재 등으로 위축된 전기차 수요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새로운 에너지 효율 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전기승용차는 축간거리 3050㎜를 기준으로 중형과 대형으로 구분된다. 대형 전기승용차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3.4/kWh 이상이면 친환경 차량으로 인정받지만, 축간거리가 3050㎜ 미만인 차량은 4.2/kWh 이상이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 내용. 

친환경 인증을 받은 차량 구매자는 개별소비세를 최대 300만원까지 감면받으며, 교육세와 취득세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9과 기아차 EV9은 이러한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반응 및 기대.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국산 대형 전기차 출시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해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규제 변화가 수입차 업체에게는 도전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정부의 이번 결정이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15988

 

국산 대형전기차 살때 稅부담 감소 - 매일경제

정부 '대형전기차' 분류 신설 … 친환경 기준 완화아이오닉9·EV9 수혜 … 세금 최대 580만원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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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강남빌딩 산 '갓물주' 절반 70~80년대생


 강남 건물주 현황. 

서울 강남구에서 실거래된 상업용 부동산 소유자 중 절반 이상인 118명이 강남 3(강남, 서초,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강남구의 소유자가 81명으로 가장 많으며, 연령대는 1970~1980년대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1990년대와 2000년대생으로, 이른바 빌딩 금수저로 분류된다.

 부동산 거래 가격 및 동별 현황. 

지난해 강남구에서 거래된 건물의 평균 가격은 235억원이다. 동별로는 역삼동이 평균 342억원으로 가장 높고, 청담동과 신사동이 각각 180억원, 171억원으로 뒤를 잇는다. 논현동은 거래 건수가 가장 많아 73건에 달한다.

 강남 부동산의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 

강남 부동산은 S&P500과 비트코인과 함께 ‘3대 안전자산으로 여겨진다. 김윤수 빌사남 대표는 최근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강남 건물의 희소성이 높아 자산가들의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젊은 세대의 강남 진입. 

최근에는 젊은 세대가 강남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특히 MZ세대가 강남 빌딩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임차 리스크가 적은 지역을 선호하며, 코인이나 주식 투자로 얻은 자금을 통해 강남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215990

 

작년 강남빌딩 산 '갓물주' 절반 70~80년대생 - 매일경제

대한민국 부촌 리포트 ②평균 235억원 … 역삼동 최고거주지 강남·서초·송파 집중2000년대생 '금수저'도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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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2025] 韓 3대 신성장 동력은 AI·바이오·전자산업


 하이테크 산업으로의 전환 필요성.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런 애쓰모글루 MIT 교수는 한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 바이오, 전자 등 하이테크 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한국 경제가 고령화, 저출산, 취약한 내수 경제, 중국과의 경쟁 심화라는 3대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스타트업 중심의 경제 시스템. 

애쓰모글루 교수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 시스템 대신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K팝과 같은 K컬처의 성공은 낮은 진입장벽을 가진 스타트업 생태계 덕분이며, 이를 다른 산업에도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용적 제도의 중요성. 

그는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에서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가 국가 성공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하며, 한국이 이러한 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애쓰모글루 교수는 한국의 포용성이 북한과 비교할 때 두드러지지만, 여전히 개선할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기대와 우려. 

이번 인터뷰는 애쓰모글루 교수가 노벨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한국 언론과 대면한 자리로, 그는 한국이 하이테크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의 출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미래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명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it/11215992

 

[신년기획 2025] 韓 3대 신성장 동력은 AI·바이오·전자산업 - 매일경제

대런 애쓰모글루 노벨상 수상자 인터뷰스타트업 붐 환경조성 필요삼성·LG 넘을 기업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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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반한 K뷰티 비결은 인디브랜드"


• K뷰티의 인디 브랜드 성공 비결.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서 인디 브랜드들이 혁신과 스피드를 통해 글로벌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공 비결로 속도, 온라인 중심, MZ세대 집중의 세 가지 요소를 꼽았다.

 코스맥스의 위상과 생태계. 

코스맥스는 2015년부터 세계 화장품 위탁제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인디 화장품 브랜드 24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은 코스맥스를 중심으로 한 K뷰티 생태계가 성공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하며, 대만 반도체 생태계의 TSMC와 유사한 구조임을 언급했다.

• UKF 82 스타트업 서밋 성황리 개최. 

이번 서밋에는 1100여 명의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국내 스타트업 지원 기관들의 자문위원단도 공식 출범하였으며, 한미 스타트업 교류가 확대될 예정이다. UKF 82 스타트업 서밋은 매년 실리콘밸리와 뉴욕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며, 올해는 K뷰티, K푸드, K팝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 K뷰티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 전망. 

K뷰티는 독창적인 제품과 기술, 천연 성분 사용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유통 플랫폼과 화장품 제조사의 동반 성장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it/11215991

 

"세계가 반한 K뷰티 비결은 인디브랜드" - 매일경제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美 '한인 스타트업 서밋'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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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GM·포드 이어서… 현대차도 트럼프에 100만弗 기부


 현대차의 취임식 기부. 

현대자동차그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 1470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한 첫 사례로,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같은 규모의 후원금이다. 이러한 기부는 트럼프 당선인의 고율 관세 공약에 대응하기 위한 우호적 관계 구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재계의 활발한 움직임. 

트럼프 취임식이 다가오면서 재계는 적극적으로 인맥을 활용해 참석 및 면담 기회를 만들고 있다. 현대차 외에도 포드, 도요타, GM, 애플, 아마존 등 여러 기업들이 같은 금액을 기부하거나 기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들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동 추진 및 참석자. 

현대차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을 추진 중이며, 장재훈 부회장과 호세 무뇨스 CEO가 사전 만찬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정의선 회장은 취임식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재계 인사들 중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이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 K뷰티와의 연관성. 

현대차의 기부와 재계의 움직임은 K뷰티와 같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 K뷰티 브랜드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현대차와 같은 대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우호적인 입지를 다지기 위한 노력과 맞물려 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15962

 

도요타·GM·포드 이어서… 현대차도 트럼프에 100만弗 기부 - 매일경제

美대통령 취임 일주일 앞두고 재계 분주수입품 고율 관세폭탄 엄포에車기업들 우호관계 유지 포석삼성·SK·LG 등 동분서주트럼프와 회동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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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신입 초봉 5000만원 돌파 … 일본보다 58% 많이 받는다


 대졸 초임 5000만원 돌파. 

2023년 기준, 국내 300인 이상 대기업의 대졸 초임이 평균 5001만원으로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섰다. 이는 2019 4571만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결과로, 대기업의 임금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초임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300인 이상 사업체의 대졸 초임과 비교할 때, 30299인 사업체의 초임은 3595만원으로 71.9% 수준에 불과하며, 529인 사업체는 3070만원, 5인 미만 사업체는 2731만원으로 각각 61.4% 54.6% 수준에 그쳤다. 이러한 격차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고 있다.

 노동시장 부작용 우려. 

재계에서는 대기업의 과도한 대졸 초임 인상이 중소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심화시키고, 청년층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이러한 상황이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대졸자 초임 일본보다 높아. 

한국의 대졸자 초임은 일본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 한국의 대졸 초임은 평균 45401달러로, 일본의 34794달러보다 30.5%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한국 대기업의 경우 초임이 일본 대기업보다 약 57.9%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15963

 

대기업 신입 초봉 5000만원 돌파 … 일본보다 58% 많이 받는다 - 매일경제

경총 "대기업 인건비 확 늘어中企와 격차 심각하게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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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전기차 차등혜택으로 시장침체 돌파 … 국산 신차 '핀셋 수혜'


 전기승용차 인증 기준 개정 배경. 

정부는 전기승용차에 대한 새로운 인증 기준을 마련하여 고효율 친환경 차량 개발을 촉진하고, 국내 시장에 다양한 차종을 출시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기존의 에너지소비효율 기술 기준이 시장 수준에 비해 정체되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형 전기차 규제 완화. 

대형 전기승용차의 전비 규제 요건이 완화되었으며, 대형 전기차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3.4/kWh 이상이면 친환경 차량으로 인정받게 된다. 반면, 축간거리가 3050㎜ 미만인 차량은 4.2/kWh 이상의 효율을 충족해야 한다. 이는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전기차 시장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신호로 해석된다.

 수입차와의 경쟁 환경 변화. 

이번 조치로 인해 국산 대형 전기차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되었으며, 현대차 아이오닉9과 기아 EV9이 이에 해당한다. 반면, 많은 수입 전기차는 축간거리가 짧아 새로운 강화된 규제를 적용받게 되어 불리한 시장 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인증 및 세제 혜택.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최대 300만원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세와 취득세에서도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소비자들이 친환경 차량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기버스 인증 기준 강화. 

정부는 전기버스에 대한 친환경 인증 기준도 강화하여, 길이에 따라 세분화된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중국산 전기버스를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으며, 9m 이상의 대형 버스는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이 현행보다 2.5배 이상 높아져야 한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15984

 

대형전기차 차등혜택으로 시장침체 돌파 … 국산 신차 '핀셋 수혜' - 매일경제

전기차 분류기준 신설 배경중형차 쏠림 심한 전기차 시장신차 출시 유도해 선택권 강화韓시장 실내공간·승차감 중시국산차는 축간거리 길게 출시3050㎜넘는 아이오닉9 등 수혜수입차 주요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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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X·포르쉐 타이칸 … 수입전기차, 친환경 인증 못받을 판


 수입차 업체의 유예기간 요청. 

전기승용차의 대형과 중형 구분에 따른 보조금 지급 기준 변경을 앞두고, 수입차 업체들은 충분한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변경된 기준에 따라 에너지소비효율이 낮은 주요 수입 전기차는 보조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준의 주요 내용. 

정부는 휠베이스 3050㎜ 이상의 전기차를 대형으로, 미만인 경우 중형으로 구분하여 중형 전기차의 보조금 지급 기준을 에너지소비효율 3.7/kWh에서 4.2/kWh로 높일 방침이다. 이로 인해 현재3.7~4.1/kWh에 해당하는 전기차들은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국산차와 수입차의 차별화. 

국산 전기차 중 현대 아이오닉5 N과 기아 EV6는 축거가 3050㎜ 미만으로 분류되어 새로운 기준에 따라 친환경 인증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아 EV9과 올해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9은 대형 전기차로 구분되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업계의 우려. 

자동차 업계에서는 새로운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로운 차종 개발에는 상당한 투자와 시간이 소요되며, 변화하는 기준에 맞추는 것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유예 방안 제안. 

유예 방안으로 기존에 친환경차로 등록된 차량이 기준 상향으로 제외될 경우, 종전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도 제시되고 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15985

 

테슬라 모델X·포르쉐 타이칸 … 수입전기차, 친환경 인증 못받을 판 - 매일경제

전기차 분류기준 세분화 반응대형 신설에 중형은 규제 강화올 기준 따르면 친환경차 제외수입차업체 "유예기간 필요해"기존 차량에 소급말자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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