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목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반도체 착시' 걷어내니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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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레미콘 생산 축소 이유는 무엇인가요
A레미콘 업체는 건설경기 부진과 장마, 폭염으로 인해 오전에만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어요
2년 전 하루 평균 레미콘 출하량은 1000㎥였으나, 현재는 200㎥로 감소해 공장 가동을 절반으로 줄였죠
수출과 생산이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활동은 부진한 상황이에요
통계청 산업활동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지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1% 증가에 그쳤죠
월별로 보면, 6월 제조업 생산은 3.9% 늘었으나, 반도체 제외 시 -1.6%로 감소했어요
반면, 반도체 생산은 같은 기간 26.9% 증가했죠.

기업 체감 경기가 악화된 이유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반도체 업황 개선의 착시 현상으로 인해 전체 수출과 생산이 좋아 보인다고 언급했어요
그래서 내수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와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죠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전 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전월보다 2.6포인트 하락한 92.5로 나타났어요
그래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죠
CBSI는 100을 밑돌면 기업 심리가 비관적임을 의미하는 지표로써 3524개 법인을 대상으로 측정된답니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중국 경기 회복 지연,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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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고용 강해 美 경제 연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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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애덤 캔슬러 사장은 미국 경제의 연착륙 시나리오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언급했어요
주요국 증시의 급락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자의 인식 변화 때문이라고 분석했죠
소비와 물가 상승 기조가 강하며, 고용 상황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어요
뉴욕 증시는 급락 후 회복하여 한동안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어요
따라서, 내년까지 주가는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죠
미국 경제의 최대 위협 요인은 인플레이션이며, 2027년에야 연준 목표치 2%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올해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5%에서 2.4%, 내년은 1.7%에서 1.6%로 소폭 하향 조정되었으나,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강조했죠.

미국 경제 연착륙 요인은 무엇인가요
소비 동력이 '고금리 피로감'보다 더 강하죠
AI는 새로운 도구와 수요로 인플레이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죠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적으로 3일에 하나씩 건설되고 있다고 해요
이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요인이 많다는 의미로 해석되죠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는 전 세계 금융시장과 산업에 대한 분석, 전망, 솔루션을 제공해요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사장의 국내 언론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죠.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은
애덤 캔슬러 사장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주장해요
주가의 변동성과 경기 지표를 분석한 결과, 고용과 소비가 강세를 보이고 있죠
그래서 이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을 강조해요
경제 안정성은 투자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답니다
그러므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 대해 희망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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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새 핵전략 수립 북·중·러 위협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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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밀 핵 대응 전략은 무엇인가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정강에서 '북한 비핵화' 조항을 삭제했어요
그렇지만, 미국 정부는 북한과 중국의 핵무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밀 전략을 수립했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북한이 러시아와 함께 핵 위협을 할 경우 대응할 수 있는 '핵무기 운용지침' 개정안을 승인했어요
이 개정 지침은 2030년까지 중국의 핵무기 보유량이 1000기에, 2035년까지는 1500기에 이를 것이라는 미 국방부의 추정치를 반영하고 있죠
또한, 북한은 현재 60기 이상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추가로 핵물질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는 미 당국자들의 추정치도 고려되었어요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캠프는 비록 '북한 비핵화' 조항을 삭제했지만, 비핵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죠
콜린 칼 전 미 국방부 정책차관도 한반도 비핵화가 바이든 정부의 목표로 남아 있으며, 해리스 행정부에서도 동일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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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도 샌더스도 "타도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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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의 대선 출정 선언 내용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DNC)에서 대선 출정을 선언했어요
해리스는 '타도 트럼프'를 목표로 보수와 진보, 유대인과 무슬림을 아우르는 '빅 텐트'를 완성했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를 변형한 "그는 할 수 있다(Yes, she can)"를 외치며 해리스를 지지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스테퍼니 그리셤은 트럼프를 비판하며, 그가 진실보다 믿음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죠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은 트럼프의 '프로젝트 2025'를 급진적 의제로 지적하며 비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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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리플 유니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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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유니콘 사업 전략은 무엇인가요
LG전자는 가전 구독, 웹OS 기반 광고·콘텐츠, 냉각시스템 칠러를 매출 1조원대 유니콘 사업으로 육성하려고 해요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의 신사업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끌고 가기로 했죠
LG전자는 홈, 상업공간, 모빌리티, 가상공간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요
가전 구독 모델을 통해 전년 대비 60% 증가한 1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웹OS 기반 광고·콘텐츠는 올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인포테인먼트와 스마트 가전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에요
냉각시스템 칠러 사업은 연평균 15%씩 성장 중이며, 2027년까지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죠.

LG전자의 유니콘 사업 전략은
LG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어요
핵심 전략으로 가전 구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죠
웹OS 기반 광고·콘텐츠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요
냉각시스템 칠러 사업에서도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죠
이를 통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요
지속 가능한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죠
LG전자는 이러한 전략으로 유니콘 사업으로 성장하고자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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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38명 한국계 학교 기적…日고시엔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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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국제고의 고시엔 결승 진출 소식은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인 여름 고시엔 결승에 진출했어요
특히 경기 후 교가인 '동해 바다'가 일본 전역에 생방송으로 전해졌죠
21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아오모리야마다고를 상대로 3대2 역전 승리를 거두었어요
그래서 결승에 진출했죠
준결승전에서 교토국제고는 처음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6회초에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역전시켰어요
교토국제고는 1999년에 야구부를 창단했으며, 최근 4~5년 사이에 간사이 지방의 강팀으로 자리매김했어요
그래서 2021년과 그 이듬해에도 고시엔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죠.

교토국제고의 결승 진출 소식은
작년에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올해 결승 티켓을 획득했어요
NHK 해설자는 "창단 후 20년이 조금 넘은 학교가 결승 진출한 것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덕담했죠
교토국제고는 중·고교생 합해 총 160명의 소규모 한국계 학교이며, 재적 학생의 65%는 일본인, 30%는 한국계예요
교토국제고의 전신은 1947년에 설립된 교토조선중학교였으며, 2003년에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았죠
학생 모집을 위해 야구부를 창단해 1999년 일본 고교야구연맹에 가입했으며, 현재 야구부 소속 학생은 61명이에요
고시엔이 일본 전역에서 주목받는 경기여서 일부 혐한주의자들이 교가의 한국어 사용을 비난하고 있죠.

교토국제고가 고시엔 결승에 진출한 이유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 결승에 진출했어요
일부 일본 팬들은 이 학교에 대해 '혐한'이라는 시선으로 비판하기도 하죠
그래서 응원과 비판이 엇갈리고 있어요
결승전은 23일 오전 10시에 도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교와의 경기로 열릴 거예요
두 학교 모두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첫 우승을 기록하게 되죠
그리고 '현 수도 도쿄와 옛 수도 교토의 싸움'이라는 농담이 나오고 있어요
고시엔 대회는 1915년에 시작돼 올해로 106회를 맞았어요
게다가 이 대회는 일본 고교야구의 대표적인 대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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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다음주 정점…질병청 "10월부터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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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 전환 계획은
올여름 코로나19 유행은 다음주께 정점을 찍고 사그라질 것으로 전망돼요
질병관리청은 이번 확산을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보고, 위기 단계 상향 조정 없이 현행 의료체계에서 관리할 계획이에요
하지만 고령층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아, 당초 계획보다 코로나19 치료제를 더 빨리, 더 많이 도입할 예정이죠
입원 환자 수는 7월 셋째 주에 226명에서 이달 둘째 주에 1366명으로 약 6배 증가하고 있어요
이번 유행의 주요 원인은 낮은 백신 접종률(65세 이상 기준 41.3%)과 신규 변이 'KP.3'의 면역 회피 능력 때문으로 추정돼요
코로나19 환자 수는 이달 말까지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대한 대응은
현재 유행은 팬데믹이 아닌 엔데믹 과정으로 봐야 해요
코로나19의 고령층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정부는 고위험군 보호에 주력하고 있죠
질병청은 치료제 품귀 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 중이에요
3268억원의 예비비를 확보해 26만 명분 이상의 치료제를 추가 구매했어요
10월부터 고위험군에게 확보한 치료제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일반 의료체계에서 조달될 계획이에요
10월부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코로나19 'JN.1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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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 빼면 생산 뒷걸음…산업용 전력·원유 사용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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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위축 원인은 무엇인가요
중소 가전 업체 C사는 최근 판매량 감소로 신제품 출시를 미뤘어요
그래서 추가 비용을 들여 신제품을 양산하기 어려워졌죠
건설 경기는 더욱 부진해요
예를 들어, 서울 지역 레미콘 생산 물량이 1년 새 20% 줄었고, 지방은 30~40% 감소했죠
제조업의 외견상 수출·생산은 개선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의한 착시효과로 추정돼요
2분기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지만,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1% 증가에 그치고, 전자·통신 업종까지 제외하면 0.4%로 더 낮아져요.

제조업 위축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6월 제조업 출하가 내수 부진으로 3% 감소했고, 전자통신 업종을 제외한 출하는 4.4% 급감했죠
석유·화학 업종은 중국발 저가 물량으로 공급 과잉 상태를 맞았고, 배터리 업종은 전기차 수요 감소와 화재 사고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LG화학 석유화학 부문은 2022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연속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한 후 2023년 2분기에서 겨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실적 개선 기대는 어려운 상황이죠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공장 가동률이 각각 59.4%와 53.0%로 크게 줄었어요
산업용 전력 사용량은 대부분의 달에서 감소했으며, 원유 소비량도 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죠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실장은 원유 소비와 전력 사용 감소가 앞으로 산업 생산이 더 줄어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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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출 20%가 반도체 쏠림 …"IT경기 흔들리면 韓경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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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의존도가 위험한 이유는
2023년 7월까지 반도체 수출액이 781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19.8%를 차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이죠
반도체 수출 실적이 높긴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의존도는 경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어요
백철우 덕성여대 교수는 반도체가 경기 변동에 민감한 종속변수라고 설명하면서, 수요 감소 시 전체 수출 실적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죠
이두원 연세대 교수는 특정 산업에 치중된 경제 구조에서는 해당 산업의 변동성이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어요
전문가들은 산업 다양화를 위해 기업의 신산업 발굴 및 정부의 금융 및 외교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죠.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이유는
2023년 7월까지 반도체 수출은 전체 수출의 19.8%를 차지하고 있어요
특정 산업에 과도하게 집중된 수출 구조는 한국 경제에 잠재적인 리스크가 될 수 있죠
전문가들은 이러한 의존성을 완화하기 위해 산업 다양화의 필요성을 강조해요
그래서,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죠
또한, 자국 중심주의가 강화되는 글로벌 상황에서 대응 전략 마련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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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그림자 짙어져 일자리 23만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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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부진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직전 분기보다 22만8000개 감소했어요
건설업 일자리는 직전 분기 대비 15만7000개 줄었죠
부동산업과 제조업에서도 각각 7000개와 5000개가 감소했어요
그러나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만4000개 증가했죠
건설업 일자리는 전년 대비 4만8000개, 부동산업 일자리는 9000개 감소했어요
종합적으로 내수 회복이 늦어지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 상황이 어려워졌죠.

건설 경기 부진의 영향은 무엇인가요
늘어난 일자리는 주로 고령층에 의해 차지되었어요
경기 부진은 기업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죠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에서 기업 심리가 나빠졌어요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 CBSI는 92.8로 전월보다 2.9포인트 하락했죠
업황(-0.4포인트), 생산(-0.2포인트), 신규 수주(-0.8포인트), 제품 재고(-0.6포인트), 자금 사정(-0.8포인트) 등 5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어요
한국경제인협회의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죠
9월 BSI 전망치는 92.9로 전월(97.1)보다 4.2포인트 하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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