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매경신문

[2025.01.16 목요일] 매일경제 지면신문 헤드라인 요약

issuemaker99 2025. 1. 16. 11:02
728x90

헌정사 초유 … 현직 대통령 체포·구금


 윤석열 대통령 체포 사건 개요.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로 15일 체포되었으며, 이는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로 체포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었다. 체포는 비상계엄 선포 43일 만에 이루어졌고, 공수처와 경찰이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체포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대통령 관저 진입에 대한 저항이 있었고, 결국 오전 10 33분에 영장 집행이 완료되었다.

 체포 과정 및 윤 대통령의 반응. 

체포 당시 윤 대통령은 진술을 거부하고 영상 녹화도 거절하였다. 그는 체포 직후 촬영된 동영상에서 법의 무너짐을 언급하며 공수처의 수사를 비판했다. 또한, 불법 수사임에도 불구하고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으나 수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정치적 반응과 여야 입장 차이.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헌정질서 회복을 강조하며 환영했으나,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을 비난했다. 이러한 정치적 갈등은 향후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향후 계획 및 구속영장 청구.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48시간 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다시 한번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상황은 여전히 긴장 상태이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society/11219006

 

헌정사 초유 … 현직 대통령 체포·구금 - 매일경제

윤석열 대통령 '내란 수괴' 피의자로 조사공수처·경찰, 5시간 만에 속전속결로 집행계엄 43일 만에…尹 “유혈사태 막으려 응해”10시간40분 조사 마친후 서울구치소 호송

www.mk.co.kr


매서운 고용한파 … 작년 취업자 증가 반토막


 취업자 수 감소 현황.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전년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며 159000명 증가에 그쳤다. 12월에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2000명 감소하여,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 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이다.

 경제적 요인과 고용 한파. 

내수 부진과 정치적 불안정, 특히 12월의 비상계엄 사태가 소비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요인들은 고용 한파로 이어지며,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에서 임시·일용직 고용 감소를 초래했다.

 정부의 대응 방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일자리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연말 직접일자리 사업 종료와 경제 주체들의 심리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하였다.

 향후 전망. 

고용동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취업자 수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고용 시장의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economy/11219007

 

매서운 고용한파 … 작년 취업자 증가 반토막 - 매일경제

16만명 느는데 그쳐 절반 수준계엄 정국에 12월은 아예 감소

www.mk.co.kr


美 국방장관 지명자 "北은 핵보유국"


 피트 헤그세스의 북한 핵 보유국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의 국방장관 지명자 피트 헤그세스가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지칭하며 북한의 핵 위협이 세계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14일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의 핵탄두 운반 미사일 사거리 증대와 사이버 역량 강화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에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핵 보유국 지위의 의미. 

헤그세스가 사용한 핵보유국이라는 표현은 국제법적으로 인정된 5개국(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과는 다른 개념으로,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 비공식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를 포함하는 의미이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하는 것을 자제해왔고, 이번 발언은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정치적 반응과 우려. 

한국 정부와 전문가들은 헤그세스의 발언이 미국의 기존 비핵화 원칙을 흔들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외교부는 북한이 절대 핵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고 강조하며,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 비핵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헤그세스의 발언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비현실적이라는 미국 내 의견을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전망. 

헤그세스는 동맹국의 방위비 증액과 부담 공유를 강조하며, 이는 미국과 동맹국 간 관계를 일방적이지 않게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변화가 향후 미·북 대화와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world/11219008

 

美 국방장관 지명자 "北은 핵보유국" - 매일경제

한반도 비핵화 뿌리째 흔들대북정책 전면적 변화 예고

www.mk.co.kr


韓日 CEO 80% "트럼프시대 우려 美中 관계 더 악화"


• CEO들의 비관적 전망. 

한국, 일본, 중국의 최고경영자(CEO)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임이 경영 환경에 큰 어려움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한국 CEO들이 올해 경제에 대해 가장 비관적인 시각을 보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한국 CEO  71%가 경영 환경이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미중 관계 악화 우려. 

트럼프 등장이 미중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CEO 80%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중국 CEO  38%는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러한 차이는 각국의 정치적 및 경제적 이해관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 계획 변화. 

트럼프의 관세 위협으로 인해 한국과 일본은 올해 시설 투자를 늘릴 지역으로 미국을 선택하고, 줄일 곳으로 중국을 지목했다. 반면 중국은 미국 대신 자국 내 투자를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어, 세 나라 간의 경제적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AI 활용 및 경영 전략. 

세 나라의 CEO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 효율화와 생산성 개선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world/11219009

 

韓日 CEO 80% "트럼프시대 우려 美中 관계 더 악화" - 매일경제

매경·닛케이·환구시보 설문

www.mk.co.kr


AI로 무장한 가성비 …'대륙의 한수' 무차별 韓침공


 샤오미와 BYD의 한국 시장 진출. 

중국의 전자 기업 샤오미와 전기차 기업 BYD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샤오미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스마트폰, TV,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BYD는 전기차 모델을 국내에 첫 출시할 예정이다. 두 기업 모두 가성비를 강조하며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자 한다.

 샤오미의 제품 출시 및 보안 우려. 

샤오미코리아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샤오미 14T와 중저가 모델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를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AI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가격은 각각 599800원과 649800원으로 책정되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안 문제와 관련하여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샤오미는 유럽 및 싱가포르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 BYD의 전기차 출시 계획. 

BYD는 오는 16일 국내 브랜드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하며, 전기차 모델 돌핀을 포함한 여러 차종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2000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도 곧 한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 TCL TV 시장 공략. 

중국 TV 업체 TCL도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TCL은 구글 TV 기능을 탑재한 신모델을 론칭하였으며, 가격이 78만원부터 시작하는 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 브랜드들의 공세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개인정보 및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18980

 

AI로 무장한 가성비 …'대륙의 한수' 무차별 韓침공 - 매일경제

샤오미·BYD, 한국 공식 진출한국에 법인 설립한 샤오미60만원 AI프리미엄폰 출시BYD, 가성비 전기차 韓출격다른 中완성차기업도 곧 진출中IT기기 개인정보 유출 우려전기차는 화재위험 검증 안돼

www.mk.co.kr


현대차 싱크탱크 "中BYD 한국 상륙, 절대로 경시해선 안돼"


• BYD의 한국 시장 진출 경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싱크탱크인 HMG경영연구원은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한국 시장 진출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양진수 연구실장은 BYD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한국 소비자들이 중국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지만 이는 소비자와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로보락의 사례를 들어, 자동차 업계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중국 정부의 지원과 BYD의 성장. 

양 실장은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정책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육성해왔으며, 그 결과 BYD와 같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위협적인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정부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력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BYD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BYD는 올해 글로벌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내수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에서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MG경영연구원은 BYD가 현지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AI 및 자율주행 기술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신뢰와 안전 문제. 

BYD의 한국 진출에 대한 소비자 신뢰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최근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인해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으며, BYD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들이 중국 전기차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시각을 가지고 있어, 성공적인 시장 안착 여부는 향후 관건이 될 것이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11218981

 

현대차 싱크탱크 "中BYD 한국 상륙, 절대로 경시해선 안돼" - 매일경제

"中이 장악한 로봇청소기처럼전기차 분야서도 극한 위기감"

www.mk.co.kr


尹체포 길터준 경호처 … 경찰 인해전술·심리전에 내부동요


 체포 영장 집행 과정.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은 약 5시간 20분 만에 완료되었으며, 이는 지난 3일의 1차 영장 집행 시도와 비교해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1차 시도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5시간 30분간 대치한 끝에 영장 집행을 포기한 바 있다. 이번 체포 과정에서는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고, 경호처의 내부 균열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경호처 내부 균열 및 대응. 

경호처는 공조본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내부에서 동요가 일어났고, 강경 대응 태세를 유지하던 수뇌부의 지시가 오히려 내부 붕괴를 초래했다. 1차 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는 저지선 역할을 하지 못했으며, 국방부는 부적절한 조치로 인해 2차 영장 집행에는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찰의 대규모 인력 투입. 

이번 영장 집행을 위해 경찰은 10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형사들을 배치하여 역할을 분담했다. 차벽과 철조망 등으로 방어된 관저에 진입하기 위해 사다리와 절단기를 준비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이루어졌다.

 체포 및 후속 조치. 

체포 과정은 새벽 4시부터 시작되어 오전 10 33분에 윤 대통령이 체포되며 마무리되었다. 체포된 윤 대통령은 공수처 청사로 이송되었으며, 경찰은 경호처가 저지선을 무력하게 무너뜨린 상황에서 체포된 이는 윤 대통령뿐이었다. 이번 사건은 경호처의 내부 갈등과 대통령 신변 보호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society/11218938

 

尹체포 길터준 경호처 … 경찰 인해전술·심리전에 내부동요 - 매일경제

5시간만에 충돌없이 영장집행사다리로 차벽 넘고 철조망 제거제지 없이 1·2차 저지선 통과與의원 30명 스크럼 짜고 항의공수처 검사·尹측 변호인단1시간53분 담판 끝에 영장 집행

www.mk.co.kr


尹 "차라리 들어가 있는게 낫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동영상 공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체포 직전 관저에서 촬영한 2 48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지지층 규합을 시도했다. 그는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불법적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있다는 점에 희망을 느낀다고 밝혔다.

 부정선거 의혹 제기.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공개한 친필 서신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우리나라 선거에서 부정선거의 증거는 너무나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시스템을 비난하며, 특정인을 지목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해서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일축할 수 없다고 비유적으로 설명했다.

 여당 의원들과의 만남. 

체포영장 집행 직전, 윤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과의 만남에서 차라리 들어가 있는 게 낫겠다며 공수처에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좌파 사법 카르텔이 얼마나 무섭고 무도한지 오늘 똑똑히 보게 된다며 공수처를 비난하고, 남아 있는 의원들에게 당과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독려했다.

 반려견과의 작별.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한 뒤, 반려견과 작별 인사를 하며 관저를 떠났다. 이러한 행동은 그가 체포되는 상황에서도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원문보기] https://www.mk.co.kr/news/society/11218939

 

尹 "차라리 들어가 있는게 낫겠다" - 매일경제

체포 직전 與의원들과 대화"부정선거 증거 너무나 많아"동영상·친필서신으로 여론전

www.mk.co.kr


 

LIST